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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개발 정보

외주 개발 비용 절감 방법과 실제 사례

외주 개발 견적을 요청하거나 검토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와,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들을 정리해드립니다.

2025년 9월 23일

외주 개발 비용 절감 방법과 실제 사례 커버

안녕하세요.

데비파이 COO 한재현입니다.

오늘은 외주 개발 견적을 요청하거나 검토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와,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들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외주 개발에서는 작은 선택 하나가 수백만 원의 차이수주일의 일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견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을 진행하면, 프로젝트가 진행될수록 추가 비용과 품질 저하로 큰 손해를 볼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단순히 "가격 비교" 수준을 넘어, 현명하게 견적을 검토하고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법까지 함께 다루겠습니다. 외주 개발을 고민 중이라면 꼭 끝까지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견적서, 단순한 가격표가 아니다

견적서는 가격표가 아니라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입니다.

견적서 일부

견적서 일부

아래 항목들이 포함되어야 안전합니다.

  • 하자보수 범위와 기간
  • 인프라 (서버 / 도메인 / 호스팅 비용) 포함 여부
  • 기능별 상세 내역 (결제, 사용자 관리 등)
  • 일정 및 마일스톤
  • 2. 견적 받을 때 자주 발생하는 문제

    문제 이유 결과 devify 솔루션
    업무 범위 불명확 기능·요구사항이 구체적이지 않음 추가 비용, 일정 지연 킥오프 미팅에서 논의한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견적서 작성
    가격만 보고 선택 단가만 비교, 경험·품질은 무시 품질 저하, 유지보수 불가 업무 프로세스, 고객 레퍼런스 공개
    숨겨진 비용 발생 서버, 디자인, 유지보수 등이 별도 처리 예상치 못한 비용 지출 항목별 비용 제공

    3. 비용 절감 꿀팁

    MVP(최소기능제품) 먼저 정의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전부 구현하려 하면 일정과 비용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 런칭에는 핵심 기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빠르게 시장에 출시해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초기 투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불필요한 기능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데비파이는 항상 "이 기능이 지금 꼭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클라이언트가 비즈니스적으로 꼭 필요한 기능부터 우선 개발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합니다.

    💬개발사 접근 방식 비교

    일반 개발사: "요청하신대로 제작하겠습니다."

    데비파이: "해당 기능이 비즈니스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건가요? 이번 페이즈에 꼭 필요한 기능인지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능 우선순위 설정

    모든 기능이 동시에 중요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바로 필요한 기능"과 "추후 확장이 가능한 기능"을 구분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으면 일정이 늘어나고 자원이 분산되어 결과물의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핵심 기능부터 개발해 먼저 테스트와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채팅 기능이 요청되었을 때 데비파이는 "채팅은 추후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고, 이번 페이즈에서는 사용자 알림 기능을 먼저 구현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렇게 하면 중요한 기능을 우선 확보하면서도 확장성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채팅 기능 문의

    채팅 기능 문의

    💡실제 대화 예시

    클라이언트: "알림과 함께 채팅 기능도 개발 가능한가요?"

    데비파이: "기존 요구사항에는 없었지만 추후 개발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하겠습니다. 일단 이번 페이즈에서는 사용자 알림 기능이 가장 중요하므로 해당 작업부터 진행하겠습니다."

    명확한 요구사항 문서화

    "말로만 전달된 요구사항"은 반드시 누락이나 해석 차이로 이어집니다. 결국 불필요한 추가 비용과 재작업을 만들게 되죠. 이를 방지하려면 와이어프레임, 요구사항 정의서 등 문서를 통한 구체화가 필수입니다. 데비파이는 단순히 문서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와의 회의를 통해 모호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문서화 작업까지 지원합니다.

  • 모호한 요청: "사용자가 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해주세요."
  • 명확한 문서화: "포트원 결제 모듈 연동 / 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 지원 / 결제 실패 시 알림 제공"
  • 이렇게 문서화하면 양측이 같은 그림을 공유하게 되어 프로젝트 전반의 효율성이 크게 올라갑니다.

    기획 문서

    기획 문서

    유사 프로젝트 경험 있는 업체 선택

    경험이 부족한 업체는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시행착오로 일정 지연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데비파이는 이전 창업부터 함께해온 핵심 인력이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기 때문에,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겪었던 문제와 해결책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B2B 정기 배송 플랫폼을 처음 접하는 업체라면 배송 스케줄링이나 운영 구조 설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할 수 있지만, 데비파이는 최적화된 구조를 바로 제안하여 개발 속도를 단축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합니다. 결국, 경험 많은 핵심 인력이 있는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초기 비용뿐 아니라 장기적인 안정성까지 절약하는 길입니다.

    유사 경험 프로젝트 제안서 일부

    유사 경험 프로젝트 제안서 일부

    장기 비용(TCO) 고려

    견적을 검토할 때 많은 분들이 '초기 개발비'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전체 소유 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입니다. 서버 인프라 비용, 보안 업데이트, 유지보수, 기술 지원은 개발 이후에도 계속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초기 개발비가 2천만 원이라도, 월 서버비용 30만 원 + 연간 유지보수 300만 원이면 3년간 총 비용은 약 3,400만 원에 달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초기 견적이 저렴하다고 좋은 선택은 아니며, 반드시 장기 비용까지 합산해 비교해야 합니다. 데비파이는 클라이언트가 예산을 계획할 때 단기·장기 비용을 모두 고려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안내합니다.

    4. 실제 사례

    A 기업 사례: 공장 자동화 시스템

    *에너지원 씽크맘 시스템*

    공장 자동화 시스템

    초기 요구사항: 기존 시스템 전면 개편 + 플랫폼 개발

    문제점 발견: "모든 걸 한 번에 바꾸려니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Devify 솔루션

  • 1단계(완료): 가장 시급한 기존 시스템 안정화 작업
  • 2단계(완료): 안정화와 함께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 추가
  • 3단계(진행 논의 중): 전체 플랫폼으로 확장
  • 결과

  • 짧은 기간 안에 핵심 기능 정상 작동
  • 운영비 절감 (즉시 효과 발생)
  • 단계별 검증으로 리스크 최소화
  • B 기업 사례: 사내 폐쇄 발주몰 플랫폼

    *아카라라이프 B2B 폐쇄 발주몰 플랫폼*

    폐쇄 발주몰 플랫폼

    상황

  • 제한된 거래처만 이용하는 폐쇄형 발주몰
  • 월 최대 n건 결제 처리
  • 일반적 접근: "확장성을 고려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 → 과도한 초기 투자

    Devify 접근: "규모에 맞게 최적 설계"

    Devify 솔루션

  • 소규모 전용 서버 구성
  • 불필요한 로드밸런싱, 다중화 제거
  • 필요시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
  • 결과

  • 개발비 30% 절감 (불필요한 확장 기능 제거)
  • 인프라 비용 절감
  • 빠른 런칭으로 인한 기존 운영비 절감
  • 이후 페이즈 별 추가 개발 3차례 진행
  • 5. 마무리 팁

    데비파이 프로젝트 문서

    데비파이 프로젝트 문서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입니다. 프로젝트 성공의 절반은 소통에서 결정됩니다. 단순히 개발만 잘하는 업체보다, 비즈니스와 기술을 동시에 이해하는 파트너와 협업해야 원하는 결과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은 문서화하세요. 구두로 오간 대화나 메신저 기록만으로는 오해와 누락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메일, 계약서, 설계 문서 등 모든 과정을 기록에 남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이는 추후 문제 발생 시 근거 자료가 되어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합니다.

    리스크에 대비해 여유를 두세요. 개발 기간 동안 비즈니스 환경 변화예상치 못한 피봇이 필요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려면 일정과 예산을 최소한 10~20% 정도 여유 있게 계획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는 프로젝트 안정성과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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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비파이 블로그에서는 앞으로 외주 개발 관련 정보, 계약서 작성 요령, 최신 개발 트렌드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들을 꾸준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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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주 개발#비용 절감#견적서#MVP#프로젝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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